꿩과 닭은 둘다 분류상 닭목 꿩과이다.

종이 다를 뿐이므로 둘다 사촌지간이다.

꿈의 해몽은 어떨까요? 소개할게요!

 

꿩 꿈의 해몽

 

포수가 꿩을 잡는 꿈

중매인을 통해 어떤 여인을 물색하거나 일거리를 구하는데

떠들석하게 소문이 나거나 일이 성사되었음을 알려주는

일이 있게 된다.

포수가 꿩을 잡아 허리에 차는 꿈은  귀한 재물을 얻는다.

 

 

꿩알을 얻는 꿈

꿩과 알을 가져오면 진급되거나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다.

거의 부화되어가는 알을 얻으면 창작물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거나

작품이 채택되어 머지않아 세상에 발표된다.

 

닭꿈의 해몽

 

 

수탉이 우는  꿈

관직이나 신분이 높아지고 세상에 명성을 떨치게 된다.

 

 

암탉이 우는 꿈은

미천한 사람이 성공하여 명성을 떨쳐 세상을 놀라게 하거나

집안에 누가 일을 저질러 소문이 난다..

 

 

수탉이 쪼이려고 덤비는 꿈

피하지 못하고 깨면 위장병이나 해소병을 앓게 된다.

 

 

닭이 나무 위에 올라앉는 꿈

취직이 되거나 단체의 지도자가 된다.

 

 

닭이 지붕 위에 오르는 꿈

출세를 한다. 그곳에서 울면 우환이 생긴다.

 

 

닭이 알을 품는 꿈

품은 생각이 생산될 수 있으나

그 일은 시일이 오래 걸린다.

 

 

수탉 두마리가 싸우는 꿈

남과 크게 다투거나 누구와 승부를 겨룬다.

 

 

죽은 닭을 가져오는 꿈

많은 돈을 만져보나 그만큼 손재수가 있게된다.

 

 

닭장에 많은 닭이 보이는 꿈

 

교육자가 되거나 지도자가 되어 바른 길로 인도한다.

닭의 수효만큼 재물이 생기고 관리하면 증산된다.

 

 

닭의 주둥이를 자르는 꿈

사업상의 계약이 성립된다.

 

까마귀와 까치꿈

한국 사람들은 까마귀는 흉조, 까치는 길조로 여긴다.

과연 꿈에 까마귀와 까치가 보이면 어떻게 풀이될까?

 

까마귀 떼가 나는 꿈

 시국이 위태로워지거나 친척 간에 불화한 일이 생기거나

자기 일에 협조하던 사람들이 분산해서 떠날 일이 생긴다.

 

 

머리 위에서 까마귀가 우는  꿈

머지 않아 친척간의 불길한 소식이나 전해오거나

자기 신변에 어떤 위험이 닥쳐온다.

 

 

예쁜 새를 잡자 나중에 까마귀가 되는 꿈 (태몽)

귀여운 여아를 낳으나 자랄수록 효성은 지극하지만

장래에는 속 썩일 일이 있게 된다.

 

 

나무 위에서 까치가 우는 꿈

먼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오거나 손님이 찾아온다.

 

 

까치가 지붕마루에서 우는 꿈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

 

 

까치와 까마귀가 떼지어 시체를 파먹는 꿈

자기 집이나 자기 세력권 내로

뜨내기 같은 사람이 찾아와 도와주게 된다.

 

 

친구와 오랜만에 당구장을 찾았다.

탁구를 쳐보니 무릎에 부담이 와서 오래 칠 수 없었다.

중년 이후는 무릎을 보호해야 하므로 과격한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당구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좋다.

당구를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에 들렀다.

재미있는 문구가 있어서 화면에 담아보았다.

 

 

삑사리 -- 당구용어임에 틀림없다.

정조준 - 이것도 당구용어

힘조절 - 이것도 당구용어

 

엉덩이를 정확하게 변기 위에 위치하라

정조준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설사 시 힘을 조절하여 변기 밖으로 변이 튀지 않도록 하라

이런 내용인 것 같다.

당구장 화장실 답게 센스있게 표현한 점이 재미있다.

 

올해 4구 기준으로 당구 레벨 목표는 150이다.

현재 약한 100이다.

매일 잠깐씩이라도 당구채널로 배우고 있다.

친구녀석이 300이라고 거들먹거리는 걸 꺾어주고 싶다.

 

여기는 입구에 들어서자 자율당구장이라고 씌어 있었다.

손님이 스스로 시작과 끝남의 버튼을 누르고

당구공도 알아서 갖고 가시고

계산도 주인이 없으면 알아서 돈통에 담아라

커피는 알아서 빼 드시라

이런 의도인 것 같은데

 

오전 11시가 되었는데도 주인은 없고 손님만 있다.

주인인줄 알고 사용방법을 물었더니 손님이란다.

한참있다 자고나서 머리 한쪽이 눌린 채 주인이 나타났다.

아하.. 주인이 귀차니즘에 빠진 분이구나...

그래도 나름의 전략으로 살아남고 있었다.

 

종업원 없이 혼자서 여유있게 운영하려는 전략인 것 같다.

주인이 부지런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게으르면 당구장관리에 문제가 발생될 것 같다.

즉 의도는 좋은데 좀더 신경을 써야 자리잡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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