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의 역사는 금속열쇠를 사용하던 시대에서 카드키나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문을 여는 시대로 바꾸었다. 최근에는 NFC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문을 열 수 있고 , 지문인식이 적용된 도어락도 판매되고 있다. 디지털 도어락이 보급되면서 금속 열쇠 이외에도 간편한 인증 수단들이 발전한 것이다. 인증수단이 간편해질수록 편리해지는데  최근 모바일에서도 간편한 인증수단이 도입되면서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생체인식 기술이 탑재되면서 지문, 홍채 등을 인증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생체인증이 본격 상용화되기 시작한 것은 애플이 터치아이디를 발표한 2013년 이후다, 아치폰 5S의 홈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한 것이다. 덕분에 아이폰 사용자들은 잠금 화면을 해제하거나 앱스토어에서 결제할 때 지문인식으로 비밀번호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도 지문인식 기술이 있기에 출시가 가능했다. 이후 여러 기업에서 지문인식과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헌제 상용화를 준비 중인 생체인식 기술만 해도 지문, 홍채, 안면, 음성, 정맥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 심지어는 구모양과 걸음걸이를 이용한 신원확인도 가능하다

결국 결제수단은 모바일로 연계된 신용카드나 계좌정보를 의마한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가 결제수단을 대체할 수도 있겟지만 아직 거리가 먼 이야기다, 그렇다면 결국 모바일 결제에서 핵심이 될 부분은 인증 수단, 그중에서도 사람마다 고유하게 보유하고 있는 생체정보가 될 것이다. 특정한 생체인증 수단이 모바일을 통해 결제 정보를 거친다면 그게 바로 차세대 모바일결제가 되는 것이다.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예상하기 위해 생체인증기술을 살표보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지문인식

지문인식은 현 시점에서 가장 다양하게 사용되는 생체인식 기술이다. 애플, 구글, 삼성전자, LG전자 등 많은 모바일 관련기업에서 시문인식을 도입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곳은 안정적으로 지문인실 기술을 상용화한 애플이다. 애플은 터치아이디를 통한 지문인식 도입 시 자체 플랫폼 내에서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후 외부에서도 터치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카카오톡과 같은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카카오톡과 같은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ㅔㅁ신저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고 간편결제를 언급하며 예로 든 SSG페이도 타치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새로운 지문인식 기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2월에 애플이 출원한 전자기기의 지문인식센서 특허가 미구 특허청에서 공개되었다. 현재는 이이폰의 홈버튼을 통해서만 지문인식이 가능하지만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도 지문인식을 할 수 있고 이 특허를 이용하면 한꺼번에 여러 손가락의 지문을 인식할 수도 있다. 심지어 손바닥의 손금까지 스캔이 가능해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지문인식 기능이 언제 상용화될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더욱 안정적인 인증기술로 활용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홍체인식

지문인식 다음으로 모바일에 적용될 생체인식으로는 홍체인식을 꼽을  수 있다. 홍체는 외상을 입지 않는 한 평생 모야이 변하지 않고 사람마다 모양이 달라 같을 확률이 0%에 가깝다. 그리고 지문의 식별특징이 40개 정도라면 홍체는 266개로 지문보다 여섯배 이상 많으며 콘택트 렌즈나 안경을 착용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 8월, 일본의 스마트폰 제조사 후지쯔는 세계 최초로 홍체인식 스태너가 탑재된 스마트폰 'ARRONXF-04G'를 발표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적외선 카메라가 홍채의 이미지를 식별하는 방식이다. 홍채인식을 통해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시간은 0.6초에 불과호고 암호매니저를 이용하면 웹사이트도 홍채인식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결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적외선 기술 활용으로 밝은 곳이 아닌 어두운 곳에서도 홍채인식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홍채인식 기술에 관심을 갖고 도입을 검토중 것으로 알려졌다.

(몽키와 동키가 여행한 하와이의 어느곳)

이외에도 음성인식과 안면인식 기술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모두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용해 가능한 기술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되리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불과 최근 1년사이에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핀테크 열풍과 핀테크의 핵심서비스로 모바일 결제가 떠오르면서

최근 1년간 모바일 결제는 ICT산업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핀테크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바일 결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간편결제 시장으로 다시 한 번 도약했고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서비스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와 같은 휴대폰 제조사와 네이버, 카카오 등의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앞다퉈 참여함으로써 두번째 도약이 이루어졌다.

전략은 기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구글은 구글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네이버는 포털사이트,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저마다 핵심 서비스 위에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다.

2015년까지는  각자의 안마당에서 시장을 확대하며 맷집을 키웠지만

본격적인 성장기인 2016년부터는 모바일과 온라인,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커다란 격돌이 예고된다.

모바일 송금 서비스는 이렇다할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지난 수십년 동안 규제와 제도 속에 자리 잡았던 은행업이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범으로 중요한

변곡점에 서는 만큼 모바일 송금 서비스 역시 새로운 모습과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모바일트렌드 2016 ,커넥팅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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