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앞쪽에 창고와 야적장을 다 짓고 담장을 만들기로 했다.

매시팬스, 시멘트블록, 나무펜스 등을 검토하다가 나무펜스로 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나무펜스쪽이 운치가 더 있을 것 같았다.

 

 

부지의 경계선을 따라 사각파이프를 박고 고정을 했다.

지지력이 떨어져서 흔들거렸다.

전체의 지지력을 보완하기 위해 중간부분에 밴치모양의

사각파이프를 보완해서 고정시키니 흔들거리지 않았다.

 

 

 

기초공사를 끝낸 후 방부목으로 잘라서 피스로 박으니 생각보다

공사의 진척이 잘 되었다.

기초가 반이라더니... 기초공사는 2일 걸렸으나

나무붙이는 작업은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정한 길이로 잘라 타카로 박으니 일도 아니다.

못은 나무용과 쇠파이프용을 잘 구분해서 쓰는데 주의해야 한다.

 

 

인부 2명과 함께 10시에 시작한 공사가 3시에 마무리되었다.

기초공사에 2일이 소요된 것에 비하면 의외로 빨리 끝났다.

상부 마무리와 하부 몰딩을 하고 나니 단정해 보인다.

 

작업을 다 끝내고 집사람에게 보이니

분위기 있고 멋지다고 좋아한다.

농장분위기치고는 너무 고급으로 한 느낌이지만

공사비용은 메시팬스로 한 것과 별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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